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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오쟁이 ozange
2015. 12. 11. 23:42
아침 열시쯤 자전거를 타고 출발 인천 노인회관으로 한시간여 걸려 도착
내년도 4개월 교육 디지털 카메라반 당첨 등록을 하고
탁구를 한시간 이나 치고 이천원 짜리 구내식당 식사를 하고
간석동 골목골목 가구조사겸 해서 골목길 지나 인천대공원까지
내친김에 빨강등대 시흥 신천동으로 들어서서 막내동서 공장까지 가서 커피 한잔 얻어 먹고
시간이 4시반 서둘러 출발 시흥 생태공원에 이르니 서산 해거름이 뉘엿뉘엿
두시간은 걸려야 집에 도착 할텐데 페달 밟기가 급하고나
아무리 그래도 석양은 한번 찍어야지 갈대가 있고 그뒤로 수문 넘어 붉디 붉은 저녁해를 찰칵
시흥생태공원을 지나 마생의 다리에 오니 어둠이 시작 하는 시간
얼른 몇장 더 찍고 나니 이미 주위는 어둡고
자전거 깜박등을 맢뒤로 켜고 천천히 천천히 페달을 밟는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지나 집에 오니 7시가 넘어
샤워에 저녁 먹고 나니 오늘의 피곤에 선잠이 밀려오네
쇼파에서 잠깐 졸다 깨어 보니 11시
내일 아침 예약으로 글 올려 놓고 자러 갑니다
이밤도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