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오쟁이 생각 - 세상은 요지경

오쟁이 ozange 2018. 7. 5. 22:23

장마철에 즈음하여 드문드문 나들이 다녀본 장면들을 추스려 봅니다

세월이 나이만큼 속도 낸다더니 참 빠르기도 합니다

아침마다 한달여 넘게 소래공원에 쫓아 다녔으나 일출이나 안개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구요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 사람은 못난대로 산다

야 야 야들아 내 말좀 들어라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

관곡지엔 연꽃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시흥갯골생태공원도 거쳐서 왕래 합니다

송도 g-tower 실내 전망대는 10시부터 20시 까지 개방 이구요

g-tower 실외 전망대는 11시반 부터 13시50분 까지만 개방된다 합니다

7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던 할 일이 남아서 못간다고 전해라

8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던 아직은 쓸만해서 못간다고 전해라

9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던 알아서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또 넘어간다

80세에 저 세상에서 또 데리러 오거던 자존심이 상해서 못간다고 전해라

아둥바둥 일랑 이젠 내려 놓고 편안하게 사이좋게 지내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출처 :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사진동아리
글쓴이 : 백운기 (오쟁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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