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和實生物 同則不繼
오쟁이 ozange
2018. 1. 7. 07:02
화실생물 동칙불계
다른것과 조화를 이루면 번창 하지만
한쪽에 치우치면 오래 지속 될수 없다
和화할 화 實 열매 실 生 날 생 物 만물 물 同 한가지 동 則 법칙 칙 不 아닐 불 繼 이을 계
혜화역 에서 내려 이화장을 찾았더니 6월까지 보수공사중 이었구요
이화마을 계단 벽화를 찾았더니 좌측의 꽃그림의 페인트 그림은 덧칠로 모두 지워졌구요
우측의 물고기 타일 그림은 모두 깨어 버렸더라구요
아마도 도심 재개발의 영향인지 싶었습니다
작은 식당에서 도시락 점심을 먹고 글을 써 주었는데 뜻을 묻기에
천명의 손님이 만번씩 다녀 가라고
높은산 흰구름이 자리잡은 백운기가 썻다고 일러 주었더니
감사 하다고 커피 한잔 더 대접 받았습니다
마침 해설사 설명을 따라 다니며 역사 공부를 배웠지요
돌의 크기와 위치 색갈등에도 역사적 숨결이 사연이 있었구요
낙산공원을 둘러보고 흥인지문을 지나 동대문플라자에 이르니
거의 해거름이라 대충 둘러 보고
4호선 타고 오이도 까지 직행
귀가 하였으니 좋은 하루 이었습니다
사진생활을 통한 나들이는 무한 인것 같습니다
이화장 담장 너머로 건국대통령의흉상을 찍으며
이 나라의 모든 대통령이 곤욕을 치러야만 하는 세태를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사진동아리
글쓴이 : 백운기 (오쟁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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