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쟁이 ozange 2016. 1. 5. 06:54

귀국을 며칠 앞둔 미얀마인 미스타 정택씨와 경복궁을 찾았는데

향원정 에서 벤치에 테블릿pc가방을 내려 놓고는 깜박 잊고

민속박물관 구경을 한 30여분 넘게 구경하고 폐문 시간이 되어 광화문을 나서서 신호등앞에서

그때에야 아차 싶어 광화문 분실센터에 신고서를 작성 하는중 

공원 관리인의 무전기 너머 찾았습니다 소리에 어찌나 고마웠는지 감격 했습니다

물건을 잃었다 되찾은 미얀마인 에게 우리네 도덕적 자긍심을 확인한 이번 경험은 소중한 추억이 되겠습니다 

 

 

좋은 하루 이었습니다